손창완 후보는 "야권분열로 새누리당 후보가 어부지로 당선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4·13 총선 야권단일화 촉구 안산시민회의(이하 안산시민회의)가 최종 제시한 야권단일화 방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안산시민연대가 제시한 야권후보단일화 방안은 안산시민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 580명 중 100명을 7,8일 이틀 동안 추첨을 통해 배심원단을 구성한 뒤 9일 후보자간 정책토론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손 후보는 "안산시민연대가 제시한 배심원제는 부좌현 후보가 속해 있는 국민의당이 광주지역 경선 후보 선출에서 사용했던 방식이라며, 부 후보가 단일화 요구에 빨리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