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투표 안하는 청년들이 '헬조선' 만들어"

(사진=JTBC 제공)
도올 김용옥이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며 정치에 무관심한 청년세대의 모습을 비판했다.


김용옥은 오는 10일(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차이나는 도올' 녹화 현장에서 4·13일 총선과 관련해 투표율이 저조한 젊은층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최근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헬조선이라는 단어에 발끈하며 "요즘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김용옥은 "오히려 헬조선은 젊은이들이 만들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투표를 안하니까 정치인들 또한 젊은이를 위한 정치를 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표로 젊은 층의 의견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도올의 일갈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