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뉴욕에서 김일성 주석 생일 경축음악회 개최

뉴욕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생일 경축 음악회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태양절경축음악회 '4월의 봄'이 뉴욕에서 진행됐다고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미국 뉴욕시 맨하탄의 머르킨극장에서 2일 진행된 이날 경축음악회에는 재미동포예술인과 미국 예술인들이 함께 출연했으며, 재미동포와 미국인, 유엔주재 북한 상임대표부 지원, 여러 나라 외교관들이 관람했다.

음악회는 우륵교향악단 리준무 단장이 지휘하는 바이올린협주곡 '사향가'로 시작해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 등의 순으로 연주됐다.

이밖에도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영성독창 '산으로 바다로 가자', '나는 알았네' 등이 관람자들에게 끝없는 정서를 안겨줬으며, 외국고전음악들도 연주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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