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진행되는 만경대상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참가할 아프리카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잠비아, 짐바브웨 선수들이 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10일 열리는 평양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외국인 규모가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관련 여행업계가 밝혔다.
미국 뉴저지 주에 본사를 둔 ‘우리투어스'의 안드레아 리 대표는 지난 달 8일 북한전문 여행업계는 올해 출전할 외국인 규모가 1천2백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