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중국판 나온다…"파트너 물색중"

태양의 후예 (사진= NEW 제공)
중국판 태양의 후예는 어떤 느낌일까.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사 NEW 관계자는 7일 오후 CBS노컷뉴스에 "'태양의 후예'의 리메이크와 관련해 여러 국가와 협의 중이다. 그 가운데 최근 중국판 리메이크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중국 리메이크 공동작업 할 파트너를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판 제작시 시나리오 각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단계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멜로드라마다.

6개월간 총 130억 원을 투입한 100% 사전제작 드라마이자 그리스 해외로케, 영화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국내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 등 역대급 스케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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