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여수노회 "신천지 문제 적극 대처하기로"

임원단 ·이대위 긴급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수노회는 오늘 오전 11시 노회관에 임원단과 이단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대책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여수노회는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노회 산하 교회에 신천지 아웃 현수막 설치하는 등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주장하는 반사회적 집단인 이단 신천지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노회장 김봉구 목사는 성도들을 미혹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이단 사이비에 힘써 싸우라 했는데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점을 자성하며 이번 기회에 신천지가 영원히 퇴출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여수노회 이대위위원장 정삼래 목사 (좌), 예장통합 여수노회 노회장 김봉구 목사(우) <사진 = 전남CBS>
예장통합 여수노회와 이단대책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전남CBS와 함께 신천지 퇴출에 앞장서기 위해 각 교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6일에 열리는 정기노회에서 이단 신천지 아웃 척결 리본을 부착하고 이단 사이비 척결을 위한 성명서 발표, 그리고 신천지 퇴출을 위한 구호 제창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여수노회는 전남CBS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분부터 방송되는 이단 사이비 퇴출을 위한 세미나 방송을 적극 홍보하고 알리기로 정했다.

예장통합 여수노회 임원진과 이대위 위원들이 "신천지 아웃"을 외치고 있다 <사진 = 전남CBS>
CBS가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신천지 아웃 캠페인' 등을 통해 신천지 이단의 반사회성을 폭로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신도들을 포함한 자칭 '강제 개종 교육 피해 연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남CBS 앞 등 전국CBS 사옥 앞에서 강제 개종 교육 피해 사진이라며 사진전을 여는 등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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