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썰전에서는 사전투표제 실시 등 다양한 투표독려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유 작가는 "투표를 하면 일련번호가 다 다르게 적힌 증명서를 주고, 그걸 저녁에 추첨하는 것"이라며 투표로또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1등은 얼마냐"라며 솔깃한 반응을 보였고, 유 작가는 "10억 원 당첨자 1명, 시도별로 1억 원 당첨자 1명씩 추첨하면 투표율이 대박날 것"이라고 답했다.
전 변호사는 "아이디어는 좋은데, 투표 같은 진지한 정치행위를 사행행위와 결합시킨다는 게 어째 좀 으스스(?)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유 작가는 "그냥 해본 얘기"라며 멋쩍어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총선을 코앞에 두고 불붙은 여야의 유세전쟁, 박대통령의 한·미·일·중 릴레이 회담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