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는 재소자들을 위한 일방적인 연주가 아닌 KBS교향악단 체임버팀의 연주와 소망교도소 재소자들의 합창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소자들이 부르게 될 합창곡 '거듭남'은 현재 수감 중인 유OO(60세)씨가 직접 작사한 곡.
가사에는 본인의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회개, 새 삶에 대한 의지, 그리고 세상을 향한 그리움이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여주교도소 보안 계장의 지휘 연주될 예정이다.
소망교도소는 2011년에 생긴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교도소이며, 또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