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새누리당의 양적완화 경제정책이 제2의 IMF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제민주화를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새누리당 강봉균 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관료적인 사고에 젖은 사람은 그런 말 밖에 못한다"고 비판하며 "관료주의적 사고로 양적완화 주장하는데 IMF 사태가 그런 사고로 경제를 운영했기 때문에 IMF 왔다"고 말했다.
강봉균 위원장의 1대 1 끝장토론 제안에 대해 김 대표는 "내가 강봉균 같은 사람하고 토론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상대가 돼야지 토론을 하지 상대도 안되는 사람하고 무슨 토론을 하냐"며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