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에너지 신사업에 금융지원

KDB산업은행은 6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 관련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산은은 여기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류희경 산은수석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프로젝트 개발 추진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해 7월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이행 기구 인가 신청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 및 금융서비스 제공, 업무체제 정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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