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고랜드,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

부모도 함께 즐겨 더욱 신나는 테마파크

미니 랜드.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소중한 우리 자녀를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찾고 있다면 도쿄 레고랜드로 가보자. 300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이 가득한, 화려하고 창의력 넘치는 실내 체험 테마파크다. 3세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어트랙션이 가득해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만날 수 있다.


평소 집에서만 가지고 놀던 레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이의 원초적인 궁금증부터 해결해주는 레고 팩토리를 시작으로 4차원 감각의 영상을 따라 모험을 체험하는 4D 시네마, 왕국의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킹덤 퀘스트 등 무궁무진한 어트랙션이 기다리고 있다.

4D 시네마.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특히 킹덤 퀘스트는 중세 왕국으로 떠나 강력한 전차를 타고 해골 전사를 물리쳐야 하는데 모험이 끝난 후 점수가 나와 친구나 가족과의 대결도 가능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스포츠카나 트럭, 소방차 등 상상력을 총 동원해 자신만의 특별한 자동차를 조립하는 것은 특히 남자아이들이 즐겨하는 레고 놀이다. 레고 랜드 디스커버리 센터의 빌드 및 테스트 영역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레고 완성 후 테스트 드라이브까지 할 수 있는데 어른들도 도전해보면 즐거워한다.

레고랜드에서 도쿄 명소도 돌아볼 수 있다. 바로 미니 랜드. 160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을 사용해 재현된 미니어처 크기의 모형도시는 레고로 만드는 무한한 가능성의 끝판왕이다. 우뚝 솟은 타워도, 해가 지면 불이 켜지는 거리도 모두 실물과 버금가게 아름다워 놀라게 된다.

레고로 만든 실제 크기만한 사람 모형.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이 외에도 멀린 견습생, 레고 프렌즈, 파티룸 등 즐길 거리가 다채로운 도쿄 레고랜드는 덱스 도쿄 비치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성인 단독 입장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아이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매월 5일은 성인 단독이 입장 가능한 스페셜 데이로 운영 중이어서 자녀가 없는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다녀올 수 있다. 만 3세 이상의 패스권 정상 판매가는 2300엔(약 2만4000원)이며, 에어텔닷컴(www.airteltour.com)에서는 1800엔(약 1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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