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도 멋진 해변과 바다의 장대한 풍경이 펼쳐져 전혀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바로 이곳에 만트라 사칼라 발리가 있다. 일반 객실은 단 24개에 불과하며, 스위트룸이 223개에 풀빌라가 14채인 럭셔리 호텔이다.
만트라 사칼라 발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거대한 메인 풀이다. 수영장의 길이만 105m에 달한다. 호텔 건물이 ㄷ자 인데, 안쪽 전체가 수영장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1층에 위치한 객실은 호텔의 메인 풀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풀 억세스 타입이다. 본관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은 별도의 통로를 마련해 이동할 수 있다.
호텔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해양스포츠 샵들이 많아 딴중베노아를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이기도 하다.
발리 전문 여행사인 클럽발리(www.clubbali.co.kr)에서는 사칼라 룸을 1박에 150달러(약 18만원)의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오픈 이래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성수기인 7월과 9월을 제외하고 이달부터 12월25일까지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