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제2, 제3의 김연아 탄생 버팀목 되겠다"

남녀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1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 전달

KB금융그룹이 6일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씨(뒷줄 맨 오른쪽)와 윤종규 회장(뒷줄 김연아 씨 옆)이 참석한 가운데 피겨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6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선발한 남녀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10명과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씨 등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은 총 5000만 원을 피겨 유망주들의 훈련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한국 피겨에 제2, 제3의 김연아가 탄생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 씨는 "큰 가능성을 지닌 후배들이 많다. 앞으로도 제 후배들을 계속 지켜봐 달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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