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에서 정의당 윤공규 종로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나섰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윤공규 후보와의 짧은 인사를 나누고 유세현장을 찾은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복지정책에 대한 대학생의 질문에 심 대표는 "증세 대책을 마련해서 OECD 중위권의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증세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해야 하는데 재벌들이 반대를 하니까 새누리당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정권은 충분히 증세에 대한 당위도 있고 여력 있지만 정책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는 젊음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희망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