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의 아쉬운 침묵, 포르투도 패배

리그 최하위 팀과 홈 경기서 0-1 분패

태국과 A매치에서 결승골을 넣고 1-0 승리를 이끈 석현준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치른 첫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활발한 경기를 선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자료사진=S&B컴퍼니)
주어진 30분간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석현준(포르투)은 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서 열린 CD 톤델라와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라운드에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3월 A매치 소집 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석현준은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 포르투가 0-1로 뒤진 후반 16분에 투입돼 활발하게 포르투의 공격에 가담했다. 태국과 평가전(1-0승)에서 결승골도 넣은 만큼 가벼운 몸 상태도 가벼웠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터지지 않았고, 포르투도 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한 홈 경기에서 1골차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 2부리그에서 승격해 최하위에 머무는 톤델라에 당한 패배에 포르투는 19승4무5패(승점61)를 기록해 리그 선두 벤피카(승점70)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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