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서울시는 4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중 일시적인 도움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대상가구는 ▴국가긴급복지 및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가구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 ▴긴급위기 사유 등이 발생하였으나 지원기준이 맞지 않아 공적지원을 하지 못했던 가구(수시 발생 위기가정) 등 80가구와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20가구를 포함해 총 100가구를 지원한다.
재원은 ㈜이마트를 비롯한 기업에서 기부 후원을 받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료품은 백미, 라면 등 주식류, 장류, 캔류, 기타 부식류 등이 있으며 월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생활용품은 세제, 주방용품, 이불, 의류, 유아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매월 자치구에서 사례관리를 하면서 필요물품을 파악하여 수혜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