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촬영지 그리스, 컨티키서 '요트 세일링'

숨겨진 명소 찾아 자연 그대로 느끼기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는 늘 인기가 좋은 여행지다 (사진=컨티키코리아 제공)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남자 주인공 송중기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 9시 뉴스 출연으로 이어졌고, 드라마 촬영지는 모두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외국인들은 국내의 태백과 파주 등으로 여행 오길 준비 중이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또 다른 촬영지인 그리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리에게 그리스는 아테네와 산토리니, 미코노스 섬 정도만 알려져 있을 뿐, 그리스의 다른 여행지는 대부분 우리에게는 여행 불모지와 다름없다.

18~35세의 전세계 젊은이가 함께 하는 컨티키 그리스 여행 (사진=컨티키코리아 제공)
세계 각국의 여행지를,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여행하는 콘셉트의 컨티키코리아(www.ttckorea.kr)에서 그리스 상품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흔히 아는 그리스 섬을 가는 것이 아니라 유럽인들과 그리스인들이 선호하는 제대로 된 그리스 여정으로 말이다.

이동 방법도 다르다.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들과 지중해를 맞이할 수 있는, 가장 그리스적인 방식으로 여행자들을 이끌어준다.

요트를 타거나 때로는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며 바다에서든 섬에서든 눈 앞의 자연을 충실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다양한 문화와 파티, 해변에서의 휴양,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섬들 투어, 이 모든 것이 즉흥적인 스토리처럼 이어져 8일 간의 여행기로 남겨지게 된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그리스를 컨티키 스타일로 여행해보자 (사진=컨티키코리아 제공)
헐리우드 셀럽들이 즐겨 찾는 그리스의 작고 예쁜 항구가 있는 히드라 섬에서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당과 수도원뿐 아니라 맛있는 씨푸드를 즐길 수 있다.

작고 평화로운 마을은 플라카에 있다. 히드라 섬과 플라카 항로의 중간에 아르고리스같이 아름다운 해변을 만나면 잠시 정박하고 수영을 즐기는 여유도 즐긴다. 때문에 언제든 바다로 뛰어들수 있도록 수영복을 항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신고전주의 건축물이나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레스토랑 등의 문명이 그립다면 나플리오가 반겨준다. 플라카에서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육로도 있지만, 역시 컨티키니까, 바다로 가로질러 가보자. 역사적인 아크로나폴리아 요새와 파라미디 요새 성 등을 찾아가는 골목길 투어도 함께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 여행은 오래 깊게 들여봐야 그 매력을 더 알 수 있다 (사진=컨티키코리아 제공)
베네치안식 대저택도 그리스의 섬 어딘가에 있다면 믿겨질까? 많은 여행자들이 수페텝스에 가는 이유다. 아이스 프라푸치노를 마시며 사륜 마차를 타고 옛 귀족처럼 아름다운 비치를 달려볼 수도 있다


그리스 요트 세일링에서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꼽히는 쿠누피 섬은 크리스탈 같이 맑고 투명한 바다가 유난히 더 아름답다. 이런 곳에서는 스노클링을 해줘야 제 맛이다.

유적지가 많은 에기나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아테네로 돌아오는 길은 아쉽기만 하다. 옵션투어도 없이 주어진 일정 가운데 자유로움을 만끽하면 되는 '그리스 세일링 8일' 여행 상품은 컨티키 코리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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