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모니터도 울트라 HD 급이 나온다

LG전자, 세계 최초 USB 타입C 단자 장착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모니터 가운데는 세계 최초로 USB 타입C 단자를 장착한 울트라 HD 모니터를 내놓고 올해만 3배 늘어나는 시장잡기에 나섰다.

노트북에 있는 HDR 급 고화질 동영상을 빠른 속도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니터 연결과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도 있다.


LG가 내놓은 모니터는 풀HD 보다도 4배 높은 해상도인 4K를 구현하는 16:9 화면비의 울트라 HD 모니터 신제품 2종류다.

전 세계 울트라 HD 모니터 시장이 지난해 약 70만대 규모에서 올해는 약 200만대로 3배 정도 늘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LG는 이번에 내놓은 모니터로 울트라 HD 모니터 시장에서 주도군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LG는 이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약 10억개에 달해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보여주는데 4K 해상도를 적용해 사진을 확대해도 눈가의 주름과 머리카락 한 올 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특이 이 모니터는 화면을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 세로로 길게 사용할 수도 있어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고 편집할때도 유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모니터에 USB 타입-C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노트북을 연결하면 4K 화질의 영상이나 사진 등을 모니터에서 볼 수 있고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신 USB 타입-C 단자는 그램 15 노트북, G5 스마트폰 등 최신 IT기기에 적용되고 있다.

울트라HD 모니터 신제품의 출하가는 27UD88이 75만원이고 27UD68P가 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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