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대표는 "쇠고기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고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우리 국민의 정서가 쇠고기에 스며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독특한 문화를 미국민들, 미국 정부가, 그리고 대사께서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양국정부가 성의를 갖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버시바우 대사는 "한국의 이런 문화적인 유산과 한국 문화에서 이 문제가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대사관에서는 서울과 워싱턴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