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 싶은 지옥 '벳부', 페리로 가자

3~6월 기간한정 여박 단독 특가

고베 전경. (사진=여행박사 제공)
온천에서 나온 하얀 김이 피어올라 마을을 통째로 굽는 듯한 풍경이 이색적인 일본 벳부. 온 몸으로 온천 도시라 말하는 듯, 밤과 낮 상관없이 온천수가 분출되고 있다.

일본 제 1위의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벳부에서는 2800여 개 이상의 원천수가 매일 분출된다. 이중 일부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온도라 이곳을 지옥이라 부르는데 바다지옥과 산 지옥, 가마솥 지옥 등 그 이름도 다양하며 지옥순례로 돌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때문에 오사카나 고베로 관광 온 많은 여행객들이 온천욕 등을 즐기기 위해 벳부로 길머리를 돌기릴 원한다.

썬 플라워호 전경. (사진=여행박사 제공)
오사카에서 벳부까지 기차를 이용할 경우 약 19만원 가량의 요금과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비용과 숙박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또 다른 교통편도 있어 인기다.

바로 오사카에서 벳부까지 이어주는 야간 페리, 썬 플라워호다. 후쿠오카를 통하지 않아도 되며, 10만원(다인실 기준) 가량이면 이용 가능하다. 기차로 이동할 때보다 교통비가 2배 가량 절약된다.

저녁에 출발해 선내에서 1박 후 다음날 아침에 벳부에 도착하므로 1박의 숙박비까지 절약할 수 있다. 야경을 보며 페리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여행경비도 절약하는 1석2조의 교통수단인 것이다.

여행박사(www.tourbaksa.com)를 통해 썬 플라워호를 예약하면 3~6월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은 기회다.

한화로 약 5만원 가량이면 오이타현 벳부 관광항~오사카 남항, 또는 오이타항~고베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2등 다인실 기준 금액이며 2등 양실과 특등실도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여행박사를 통해 별도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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