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 9시 30분에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한 박나래는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인들을 자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며 어울리곤 한다"며 집 안에 '나래바'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는 이어 '나래바' 면면을 공개하면서 "언젠가부터 '여기 들어오면 2박 3일은 못 나간다' 또는 '집에 못 가게 차 키를 빼앗는다' 등의 잘못된 소문이 나면서 남자들이 발길을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인테리어를 바꾸고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남자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박보검을 초대하고 싶다. 이래 봬도 야망이 있는 여자"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박보검 말고 나한테나 잘하라"며 호통을 쳐 주변을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