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정 서울 중구성동을 지역을 가장 처음으로 찾아 시장을 둘러본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정말 나라를 구하겠다는 충정으로 나선다"면서 "과반수를 넘는 그런 의석 확보가 워낙 우리나라 미래에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권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국민 우롱하는 처사"라며 "분당한지 얼마 안돼서 선거에 불리해지니까 다시 합치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참 부족한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국민들이 거기에 넘어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김 대표는 참배 뒤 구로을과 양천갑, 마포갑 등을 찾아 지원유세를 벌였으며 오후에는 마포을과 용산, 서대문갑 등을 찾는 등 이날은 서울 격전지에서 총력유세를 벌이고 있다.
경기 평택갑이 지역구인 원유철 원내대표는 경기도 격전지를 맡아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비례대표 등으로 구성된 '알파원지원유세단'을 이끌고 경기 안산단원갑, 안산상록을, 안산단원을에서 지원유세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