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오전 7시 20분쯤 정세균 후보의 종로구 종묘역 유세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하루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번 4.13 총선을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정 심판 선거로 규정하고 지지표 결집을 당부했다.
그는 "만약 우리 경제가 현 상태대로 계속 지속되면 이제 머지 않아 잃어버린 10년, 더 나아가 20년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종로구에서 정세균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종로구 지원유세를 잡은데 대해 "나도 종로구 구민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내가 사는 곳부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서울 유권자들은 다른 지역 유권자들과 다른 감각을 가진 분들"이라며 "잘 될 거라고 본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중구성동갑,동대문갑· 을,경기도 안산, 서대문갑· 을 지역을 들러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