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2년만에 기업로고 바꾼다.

정태영 부회장 페이스북에 공개 "새로운 방향성 부여받았다"

현대카드가 12년만에 회사의 얼굴인 기업 로고(CI)를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대카드의 새로운 기업로고를 공개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페이스북에서 "4월 1일부로 거의 12년만에 바뀌는 현대카드 로고. 회사가 어려울 때 얼떨결에 만들었던 로고가 틀은 그대로이나 비율이 바뀌면서 완전히 새로운 방향성을 부여 받았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 현대카드 로고에서 글자 크기를 키우고 글자 위의 아치 두께를 얇게 변경했다.


디지털 현대카드 로고도 별도로 만들어 기존 로고 앞부분에 '디지털(DIGITAL)'이란 단어를 영문으로 붙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새 기업로고와 관련해 "카드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디지털 사업을 포함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현대카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할 때 쓰이는 일종의 브렌드 통합 작업(BI)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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