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로페즈가 다음 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를 찾는 어린이 축구팬에 4214개의 오렌지 주스를 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시즌 제주 소속으로 11골 11도움의 맹활약을 선보이며 전북으로 이적한 로페즈는 4월 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경기를 기념해 4214개의 주스를 각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어린이 축구팬에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지난 시즌 루이스가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주스를 선물했다는 소식에 로페즈도 어린이 축구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로페즈는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 팬이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 주길 부탁한다"면서 "이번 홈경기는 제주와 경기라 더욱 설렌다. 제주를 잘 알기에 자신이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 수원, 상주전 홈경기에 최고급 TV 쏜다!
수원 삼성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 K리그 클래식 3라운드를 찾는 축구팬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하프타임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SUHD TV 1대와 에버랜드 2인 이용권, 헤어 이용권 1매, 패밀리레스토랑 2인 식사권 등을 선물한다. 2016년 프리미엄 연간회원(골드/실버 클래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추첨으로 수원시 축구연합회가 후원하는 고급형 자전거 25대도 제공한다.
수원은 경기 전 야외 중앙광장에서 경기도생활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무상 대여하고 입장객 전원에게는 응원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클래퍼, 경기일정카드를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