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치 정문~썬샤인, 야자수 등 아열대식물원~선인장동산~비너스가든~화훼단지~제1 바다전망대~놀이조각공원~제2 전망대~천국의계단~아름드리 동백림을 잇는 코스가 외도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외도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한 곳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5대 관광명소로 지정 받은 곳이다. 외도는 수 백 종의 희귀 아열대식물과 30년을 가꿔온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외도 여행은 유람선사에서 지정한 시간 내에서만 가능하다.
미륵산 정상에 올라 멋진 통영과 한려수도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으로 국내최장(1975m)의 케이블카를 통영에서 만날 수 있다.
곤돌라를 타고 9분정도 지나면 상부역사에 도착하게 된다.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 쉽게 오를 수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도 거뜬히 함께 오를 수 있으니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또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이며, 강구안 바다는 다른 항구보다 상쾌하고 활기찬 곳이다. 풀무와 화덕이 있는 공작소에서는 옛날식으로 쇠를 다루어 각종 연장을 만드는 곳도 있고, 중앙시장은 수산물은 물론 공산품까지 없는 게 없어 꼭 한번 들러봐야 한다.
특히 막 잡아 올린 횟감이 즐비한 중앙시장에서 싱싱한 맛을 즐겨보자.
통영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동피랑마을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1박2일' 에서 엄태웅이 108배를 드린것으로도 유명해진 남해 금산 보리암도 꼭 방문해보면 좋다.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으로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으로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갖 신기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로 이름났다.
◇ 상주 은모래해변
'남해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울창한 송림이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남해군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모래질이 곱기로 유명하며, 또 반월형을 그려 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럽다.
백사장 감싸고 있는 울창한 송림은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