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교육부 프라임사업' 확정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미래자동차융합부품 전문인력 양성을 골자로 하는 교육부의 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을 확정했다.


경일대는 이를 위해 기존 학과를 정비하여 자동차대학을 새로 설치하고 4개 전공과 1개 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대경·강원권에서 단일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자동차분야에서 교육부 대학특성화(CK)사업(사업비 매년 16억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일대는 국가 주력산업인 스마트자동차 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자율주행차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경일대는 학과 개편에 따른 구성원 동의를 얻기 위해 지난해부터 10여 차례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고 지난 25일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통해 동문들의 지원도 이끌어냈다.

한편, 교육부 PRIME(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사업은 총 사업비 2012억원 규모로, 선정된 대학은 연간 5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까지 국고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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