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확대…매주 금·토 상설화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상설화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매주 금요일, 토요일 18시~23시 상설화하고, 장소도 4곳으로 확대해 각 장소별로 차별화된 야시장을 선보이겠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첫 야시장은 오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개장하며 이어 DDP·청계광장(5월), 목동운동장(7월)에 단계적으로 확대·상설화된다.

야시장 참가 상인은 전문가, 직장인, 대학생, 일반시민 등 300명 심사위원의 '현장품평회' 방식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안내 등을 도와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매월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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