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9일 "당중앙위원회 청사를 배경으로 당기가 형상돼 있는 선전화에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경축이라는 글씨가 씌여져 있다"고 소개했다.
선전화 중앙에는 노동당에 전하는 축하의 꽃다발이 그려져 있다.
한편, 북한은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당 대회에 보낼 시·군 단위 후보자를 선발하는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음 달 초까지 도와 직할시 단위의 당조직에서 당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를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36년 전에 열렸던 6차 당 대회에는 3천여 명의 대표자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