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2차 청문회 둘째 날인 29일 박종운 안전사회 소위원장은 업무 일지와 영수증 자료를 토대로 국정원 관계자와 '미팅'을 갖고 접대를 한 사실을 추궁하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재범 전 청해진해운 기획관리팀장은 “인천 연안터미널 주변에서 마주치면 밥을 샀던 것뿐, 정기적인 접대는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29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4.16 세월호 참사 특조위 2차 청문회’ 에서 이석태 위원장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황진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