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바이블 25'를 시대에 맞는 전도 콘텐츠로 확산시키기위해 사단법인 바이블 25가 창립했다.
바이블 25 이사장 신경하 목사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창립 기자회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세대에서 한국어 공동체는 물론 다양한 언어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 사명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축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바이블 25'는 성경, 찬송, 성경 사전, 묵상, 뉴스 등 다양한 선교관련 콘텐츠를 수록하고 있으며, 회원 수가 173만 여명에 이른다.
사단법인 바이블 25는 앞으로 시대에 맞는 선교 콘텐츠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블 25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사업 수익금은 농촌교회 선교지원,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바이블 25 창립 감사예배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채수일 경동교회 목사, 장차남 전 예장 합동 총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