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여행을 떠났다가 아니라 여행으로 '들어간다'가 더 적절한 표현일지 모른다.
링켄리브(www.linkandleave.com)에서 준비한 토스카나 여행이 딱 그렇다. '아무리 전원 마을이 평온해 보이면 무얼 하나, 우리는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인 것을' 이라는 생각으로 아쉬워할 관광객들을 위해 진정한 여행자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트래블 테라피 ? 토스카나 라이프'가 바로 그것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농가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체험하는 7박9일의 시간은, 너무나 아쉬우리만큼 즐겁고 알차며, 때때로 평온하다.
무리하게 관광 포인트를 따라다니며 증거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다. 서둘러 체험을 마치고 자리를 일어나야 되는 일정도 아니다.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와이너리에 가 자세한 설명이 곁들인 시음도 해 봄 직 하다. 토스카나의 유명한 온천에서 스파 테라피를 즐기며 여유를 챙기기도 하고, 민박 집주인이 주최하는 쿠킹 클라스에서 파스타와 소시지를 만들어도 본다.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 산 너머로 기우는 해가 대지에 그림자를 길게 드리우는 저녁에는 문득 뛰어나가 사진을 찍어도 된다.
돌맹이 하나까지도 어루만지고 싶은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제격인 링켄리브의 토스카나, 지금 바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