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이철승 소장, 창원시 의창구청 이경훈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난해 창원시 마산다문화가족센터에 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로 2년째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내 어린이도서관에 420여권의 도서를 전달하게 됐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소장은 "기탁된 도서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는 미래를 꿈꿀수 있는 자양분으로, 가족들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가족 내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이번 도서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우리의 미래 세대가 될 다문화 아동들이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시설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캠프 지원, 청소년 대상 희망더하기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와 난방용품 지원 등의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임직원과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