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세월호 희생자 유류품 다음 달 세탁·세척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세월호 희생자 유류품 다음달 1일 세탁·세척

4·16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304명의 유류품을 세탁하고 세척하는 행사가 다음 달 1일 안산 정부합동분양소에서 열립니다.

유류품 세탁·세척에는 엄마의 노란손수건, 안산 아이쿱 등 자원봉사자 5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유품과 유류품은 세월호 사고 이후 646일 동안 진도군청에 보관돼 있었으며 올해 1월 21일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로 옮겨졌습니다.

◇ 경기도,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 교육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북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소액결제·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등 통신피해 예방법,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와 활용법,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인터넷의 올바른 사용법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경력단절 여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 경기도, 농기계 안전사고 종합보험 지원

경기도가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을 지원합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이나 영농작업 중 발생한신체사고, 기계고장 등에 대해 대인 1억 원, 대물 2000만 원, 농기계 잔존가액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입니다.

가입대상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 등 12종이며, 농가는 보험료의 25%만 부담하면 됩니다.

◇ 학교급식…학부모 모바일 실시간 확인

경기도가 학교 급식 유통과정을 학교와 학부모가 모바일이나 PC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


경기도가 개발한 학교급식안심시스템(QTS·Quality, Transportation, Safety)은 GPS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저장고와 수송차량 안의 식품상태, 온도와 습도, 위치 등 급식의 모든 유통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야채와 과일, 버섯류, 수산물 등 1010건에 대한 방사선검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고양, 다음 달 26일 킨텍스서 '청년 일자리 박람회'

고양시가 다음 달 2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일자리 박람회인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채용관, 공채상담관, 채용설명회관, 진로·직업 설계관, 직업 체험존, 창직관,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진로 탐색, 직업체험, 채용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화성, 버스정류소에 '금연벨' 시범 운영

화성시가 금연장소로 지정된 버스정류소 내 흡연을 막기 위해 금연구역 안내방송시스템인 금연벨을 시범운영합니다.

금연벨은 남양사거리, 수원대학교, 센트럴파크 등 시민들이 몰리는 주요 정류소에 설치됐습니다.

금연벨은 버스정류소 인근에서 흡연할 경우 벨을 누르면 5초 뒤 금연구역임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는 시스템이며 금연을 유도하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 경기교육청, 내달 1~11일 학점은행제 접수

경기도교육청이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올해 2분기 학점은행제 접수 신청을 받습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