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강소라, 첫 법정 호흡 어떨까

(사진=SM C&C 제공)
박신양과 강소라가 법정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29일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변호인석에 나란히 앉아있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은조(강소라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회의 한 장면이다. 앞서 전날 방송된 1회에서는 조들호가 방화살인 사건에 추가로 선임되면서 예상치도 못했던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가 시작됐다. 조들호와 이은조의 변호 실력을 비롯해 두 사람의 목소리가 법정에 미칠 파급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 관계자는 "촬영 당일, 법정 씬을 주도하는 박신양과 강소라의 호흡과 케미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며 "두 배우의 시너지는 본격적으로 법조계를 쥐락펴락할 이단아 커플 조들호, 이은조의 활약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첫방송으로 10.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날 방송을 시작한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대박'은 11.8%, MBC '몬스터'는 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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