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배낭여행, 망설이지 말고 지금 떠나자

4월 20일 출발 남미 5개국 23일 세미배낭

남미는 언제 떠나도 좋지만 파타고니아는 바로 지금이 최적기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아름다운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남미. 연중 어느 때나 떠나도 볼거리가 많지만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의 경우는 바로 지금 떠나야한다.

파타고니아는 칠레의 푸에르토몬트와 아르헨티나의 콜로라도 강을 잇는 남위 38도 이남 지역이다. 서쪽의 칠레 지역에는 다수의 산악과 빙하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의 아르헨티나 지역엔 거대한 평원과 남부 안데스 산맥을 따라 형성된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 파타고니아의 최고봉 피츠로이(사진=오지투어 제공)
이렇게 특별한 지형을 지닌 파타고니아 여행의 최적기는 4월까지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5월 말부터 8월말까지는 폭설이나 추위, 강풍으로 항공편이 취소가 되는 일은 비일비재이며 파타고니아의 장엄한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일일 투어들도 제한이 많기 때문.

남미 전문여행사 오지투어(www.ojitour.com)는 다음달 20일 출발하는 파타고니아 일정을 포함한 남미 5개국 23일 세미배낭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주요일정은 페루 리마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남미 지역 내 이동은 항공을 이용해 보다 편리한 이동시간과 알찬 일정을 자랑한다.

파타고니아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걸쳐있는 지역을 말한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파타고니아 일정이다. 칠레의 세계적인 국립공원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선 샬토 그란데 폭포, 페오에 호수, 그레이 빙하, 파이네 그란데 뷰 포인트를 감상한다.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로 이동 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빙하로 아직도 살아 움직이고 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를 하게 된다. 떨어지는 빙하를 감상할 수 있는 빙하 크루즈를 비롯해 아이젠 착용 후 빙하 위를 걷는 트래킹 등의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새하얀 세상이 펼쳐지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사진=오지투어 제공)
이번 오지투어 남미 세미배낭 상품은 689만원(총액운임 기준)으로 인천~리마, 리우·상파울로~인천 항공권을 비롯해 전 일정표에 명시된 남미 구간 항공권, 숙박비, 교통비, 마추픽추 1박2일 투어비, 여행자 보험 등이 모두 포함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