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열풍시대, 당신의 사진을 뽐내세요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궁중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축전' (4.29.~5.8.)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내와 관광지를 활보하거나 한복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복 열풍이 일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복입기 유행이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지 않고, 한복의 대중화‧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복사진 공모전은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한복 나들이'를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맵시를 표현한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응모가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오는 4월 18일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 50점은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진관(천연당)을 재현한 세트장이 꾸며지며,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후 촬영한 사진을 궁중문화축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궁중문화축전 기간을 포함한 2회차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4.30.~6.2.)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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