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진구, 결말 스포?…"시원하게 끝나요"

(사진=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구가 '태양의 후예'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진구의 게릴라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구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힌트는 못 드릴 것 같다. 나도 간지럽다. 다 얘기해버릴까봐"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굉장히 시원하게 끝난다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에서 진구는 김지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사랑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얻었다. 두 사람의 포옹신은 (닐슨코리아 기준)순간 시청률 전국 기준 36.9%, 수도권 기준 39%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멜로드라마다.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는 6회분이 남았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