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국 전과 외에 음주운전에 사기 전과까지 있는 후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전남 등록 후보 95명 중 전과가 있는 후보는 광주 43명 중 10명, 전남 52명 가운데 21명 등 모두 31명으로 전체의 32.6%에 달했다.
전과 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시국사건 전과가 많은 민중연합당 후보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무소속 7명, 새누리당 6명, 국민의당 4명, 정의당 3명, 더민주 2명, 민주당 1명 순이었다.
이 중 광주 서구을 민중연합당 고기담 후보와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의 민중연합당 위두환 후보, 나주. 화순의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가 5건씩으로 전과가 가장 많았는데 대부분 시국사건 전과였다.
다만 나주. 화순의 더민주 신 후보는 2건의 시국사건 전과 외에 나주 화훼단지 조성과정에서 배임 전과와 농지법 위반 등 별도 3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주 서구갑의 더민주 송갑석 후보가 4건의 전과가 있는데 2건의 시국 사건 전과와 함께 음주운전과 사기 혐의로 각각 3백만 원과 5백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광주 광산구을의 무소속 한남숙 후보도 경매 방해와 근로기준법 위반 2건 등 모두 4건의 전과가 있었으며 목포의 민중연합당 김환석 후보도 시국사건 외에 음주운전 2건을 포함해 4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순천의 무소속 박상욱 후보는 3건의 전과가 있었는데 모두 시국 사건 전과였다.
북구을의 무소속 이영수 후보는 근로기준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해남. 완도. 진도의 새누리당 명욱재 후보도 2건의 전과 가운데 사기 전과가 포함됐다.
순천의 민주당 최용준 후보는 음주측정 거부와 무면허로, 광양. 곡성. 구례의 무소속 박형모 후보도 음주측정 거부와 음주운전 2건의 전과로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목포의 새누리당 박석만 후보와 여수시갑의 무소속 이광진 후보, 담양.장성. 함평. 영광의 새누리당 조성학 후보는 모두 음주운전으로 1건의 전과가 있었다.
목포 선거구의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는 알선수재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특별복권됐으며 같은 선거구의 무소속 송태화 후보는 두 건의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선거구의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와 나주. 화순의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는 1건의 명예훼손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해남.완도. 진도의 민중연합당 이정확 후보는 업무방해 1건, 여수시을의 새누리당 김성훈 후보는 상해 1건의 전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