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윤종오 후보 "새누리 반발 민심, 단일화로 표출"

울산CBS 시사팩토리 4·13 총선 특별대담, 울산 북구 무소속 윤종오 후보 출연

4·13 총선 울산 북구 야권 단일부보인 무소속 윤종오 후보가 25일 오후 울산CBS의 '시사 팩토리 100.3(월~금, 오후 5시5분~6시)'에 출연했다.(사진 = 울산CBS 반웅규 기자)
4·13 총선 울산 북구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윤종오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반발 민심이 야권 단일화로 표출됐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25일 오후 울산CBS(FM 100.3Mhz)의 '시사 팩토리 100.3(월~금, 오후 5시5분~6시)'에 출연했다.


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받고 명실상부한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지난 23일,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울산을 방문해 힘을 실어줬다.

윤 후보는 "노동자들을 쉬운해고로 내몰고 경제를 망친 현 정부의 일방통행을 막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염원이 모인 것이 이번 단일화 과정이었다"고 했다.

야권후보가 당선되면 지역발전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윤 후보는 "진정한 실천 없이 실현성 없는 공약만 남발한 게 누군지 되레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CBS에 출연한 3선의 새누리당 윤두환 후보는 경쟁 상대인 윤종오 후보를 평가하면서 '무소속에 초선이라 예산 확보와 북구 발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종오 후보는 옛 통합진보당 이력에 대한 득과 실, 여권의 색깔론 공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공수특전사 출신에 국가보훈 가족인 윤 후보는 "시·구의원에 이어 북구청장까지 16년 동안 공직으로 제가 선출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믿고 지지해 주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올 마녀사냥식 이념공세와 구시대적 색깔론을, 여권에서 계속 펼친다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북구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윤 후보는 "오토밸리로 개통과 7호선 국도 확장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일자리 문제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쉬운해고 금지법·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특별법 발의, 최저임금 현실화, 공공기관·대기업의 청년고용 할당제 의무화를 공약했다.

현대자동차 노동자 출신인 윤 후보는 "비정규직인 조카가 계약기간이 끝나가도 삼촌인 제가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다"며 "지금은 일자리가 경제고 복지고 민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국회의원 6명 모두 새누리당인데 누구하나 일자리를 신경쓰고 지켜주지 못했다"며 "진정으로 서민 편에 설 수 있는 국회의원 한 사람이 절실한 때에 제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울산CBS는 지난 14일부터 매일 오후 5시, 시사팩토리 100.3에서 총선 예비후보를 차례로 초청, 특집대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