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비례대표 후보 1순위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뒤 기독자유당에 입당한 이윤석 의원이 배정됐다.
2순위는 김정국(73세) 대방전력 대표이사(장로), 3순위는 김지연(43세) 한국동성애반대대책위원회 전문위원, 4순위는 고영일(47세) 가을햇살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5순위는 김양원(60세) 신망애 복지재단 이사장(목사)이 추천됐다.
이어 6순위는 홍호수(51세)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사무총장(목사), 7순위는 최귀수(60세) 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 회장(목사), 8순위는 노태정(27세) 미국 예일대 유학생, 9순위는 이태희(40세) 법무법인 산지 국제변호사(목사), 10순위는 조명재(57세) 부패방지 국민운동 목포지회장(장로)이 추천됐다.
한편, 기독자유당은 25일 오후 5시 국회정론관에서 이윤석 의원의 입당기자회견과 함께 10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기자회견에 대한 내부 의견이 분분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