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5일 "북한에서는 현재 '옥류' 전자상업봉사체계를 이용해 해당 단위들과 연계해 구입하려는 상품에 대해 통보하고 필요에 따라 상품송달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옥류' 전자상업봉사체계는 평양양말공장과 선흥식료공장 등 평양시내 공장, 기업소에서 생산하는 인기제품 목록과 보통강정보기술교류사, 평양목란비데오상점, 해당화관, 창전해맞이식당 등 유명한 상점, 식당의 상품과 갖가지 요리목록 그리고 지방상점들에 있는 상품들에 대한 자료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옥류' 전자상업봉사체계가 도입된지는 얼마되지 않지만, 상점에 가지 않고도 집에 앉아서 콤퓨터망이나 손전화기를 이용해 각 상점들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검색하고 구입할수 있어 날이 갈수록 가입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