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명단에 동명이인이 있자 이민지가 성매매 당사자로 거론된 것인데, 이에 이민지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민지는 지난 24일 오후 6시경 자신의 SNS에 "내 이름 겁나게 흔하긴 흔한데 하필, 맙소사"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제 얼굴과 제 모든 면에 대해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좋아합니다만 솔직히 ㅅㅁㅁ(성매매)와는 누가 봐도 관계 없어 보이지 않나요. 아니 근데 왜 남자들 이름은 안 밝히는 건가요"라고 적었다.
그리고는 "미스코리아 이민지 씨도 아니랍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SNS를 중심으로 성매매 리스트와 함께 법원의 '나의 사건 검색' 서비스 화면이 함께 캡처돼 확산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배우 이민지와 동명이인이 올라가 있다.
한편 이민지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장미옥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