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LG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

구본무 회장이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의 3년 임기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LG는 2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본무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따라 구 회장은 향후 3년 동안 사내이사의 직을 수행하게 됐다.


㈜LG는 또 재경팀장인 김홍기 전무를 1년 임기의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와 최상태 울산과기원 초빙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구본무 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의 판도가 급격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업구조 변화와 경쟁양상을 정확히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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