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의 전체 제작비 가운데 5억 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인 IBK투자증권을 통해 일반인들로부터 투자 받을 예정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영화의 주제가 우리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인 만큼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상륙작전 크라우드 펀딩은 IBK투자증권 홈페이지(crowd.ibks.com)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감까지 17일이 남은 2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총 투자자는 84명, 투자금액은 1억 4200만 원으로 목표 금액 5억 원 중 28.4%를 채웠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특수부대원들의 활약을 그리게 된다.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추성훈, 박철민, 김병옥 등과 '테이큰' '논스톱'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