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돗자리 깔아야 되나?…예언 또 적중

더불어민주당 공천분열 해결사로 문재인 전 대표 예측 들어맞아

'썰전' 전원책 (사진= JTBC 제공)
'썰전' 전원책 변호사의 예언이 또 적중했다. 지난 3일 방송분에서 '필리버스터'에 대한 종료시점을 예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엔 분열된 더불어민주당의 해결사 지목이 적중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24일 방송된 JTBC 토크쇼 '썰전’에서 공천 문제로 분열된 더불어민주당을 해결할 사람은 문재인 전 대표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유시민 작가와 MC 김구라는 경우의 수로 손학규 전 대표와 김종인 대표의 사퇴를 거론하기도 했지만 전 변호사 혼자만 문재인 전 대표를 예언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문재인 전 대표가 서울에 급거 올라와서 김종인 대표 집으로 찾아가서 (분열을)융합을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종인 대표가 떠날 가능성은 없는 거냐, 그래서 손학규 전 대표가 올 수도 있지 않냐"고 묻자, 유시민 작가는 "'경우의 수 1'로 김종인 대표의 뜻이 관철되는 경우 중앙선관위가 뜻을 굽히게 되면 선거는 망하게 된다. '경우의 수2'로 김종인 대표가 사퇴하게 되면 손학규 전 대표가 와서 선대위원장으로 수습할 수도 있다. 아니면 문재인 전 대표더러 와서 수습하라는 사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앞에 두 개는 틀렸고 맨 뒤에가 정답"이라며 문 전 대표가 당 문제를 해결할 것임을 예언했다. 이날 방송 녹화는 지난 21일(월) 이뤄졌다.

그런데 실제로 녹화 다음날인 22일,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던 문 전 대표가 급거 상경해 '사퇴'를 예고한 김종인 대표를 만나 설득하며 당 분열 진화에 나서 전 변호사의 예언이 적중했다.

특히 전 변호사의 예언은 지난 3일 방송된 '야당의 필리버스터' 관련해 종료 시점을 예언해적중한 데 이어 또 적중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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