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굴기' 중국, 월드컵 최종예선 희망 살렸다

일본·호주도 대승하며 조 1위 질주

'축구굴기'로 축구 활성화를 노리는 중국이 힘겹게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중국은 24일(한국시각)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몰디브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중국은 4승2무1패(승점14)가 되며 홍콩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2위가 됐다. 중국은 7경기에서 25골을 넣고 1실점한 반면, 홍콩은 13골을 넣고 3실점했다.

중국과 홍콩은 나란히 조 선두를 달리는 카타르와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게 됐다.

B조의 호주는 타지키스탄을 7-0으로 꺾고 6승1패(승점18)로 1위를 지켰다. E조 선두 일본도 안방에서 아프가니스탄을 5-0으로 격파하고 6승1무(승점19)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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