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콕에서 가장 핫 한 호텔을 꼽으라면 시암 켐핀스키이다. 유럽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방콕에서는 보기 드문 리조트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세계 유명 인사들도 즐겨 찾는 이 호텔은 총 303개의 객실을 비롯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고풍스러우면서 현대적이다.
이곳의 휴양지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이 바로 수영장. 바다를 접하고 있는 파타야, 푸껫, 코사무이 부럽지 않은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수영장(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크기, 분위기, 시설은 방콕호텔 중 최상이다. 17층 규모의 호텔 건물로 둘러싸인 이곳은 유럽식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곳곳엔 파릇파릇한 잔디와 나무, 꽃으로 꾸며져 있으며 고급스러운 썬베드와 파라솔로 어느 비치에 와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수영장은 가족여행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가장 넓은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 키즈풀, 자쿠지풀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어린이들은 보다 안전하게 성인들은 좀 더 프라이빗하게 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켐핀스키의 수영장과 정원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카바나룸을 추천한다. 카바나룸은 1층에 위치한 객실로 테라스 밖으로 단 한 발자국만 나가도 바로 푸른 수영장이 펼쳐진다. 호텔에서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객실에서부터 수영복을 입고 비치타올과 가운을 챙겨 가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객실을 이용하게 되면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다.
켐핀스키의 카바나룸은 풀엑세스룸으로 테라스 밖은 바로 앞으로 수영장이 펼쳐진다.(사진=스테이앤모어 제공) 또한 수영장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베드와 테이블까지 마련돼 있다. 밤이 되면 룸서비스를 통해 수영장 물에 발을 담근 채 밤하늘을 바라보며 칵테일을 즐기는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가능하다.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02-637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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