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영농폐기물도 치우고 수거보상금도 받고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 영농폐기물도 치우고 수거보상금도 받고

경기도가 내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농민 등과 함께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나섭니다.

이 기간 동안 농가가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 수집 장소에 보관하면 한국환경공단이 위탁한 민간수거업체가 처리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등은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농민들에게 유리병은 ㎏당 150원, 플라스틱은 ㎏당 800원 등 폐기물 등급에 따라 수거보상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 매출 부진 음식점…성남시 경영 컨설팅

성남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매출이 부진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실시합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마케팅, 조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음식점을 찾아 상권 분석,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장식, 청결 상태, 경영마인드 등 맞춤형 컨설팅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다음 달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보험총무는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담당합니다.

또 주 5일 근무가 가능하며 영업직과 달리 고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고, 나이, 학력, 경력과 관계없이 일정기간 실무교육만 받으면 취업이 가능합니다.

◇ 경기교육청 '꿈의학교' 136개교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별 안배 등을 통해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 136개 교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경기꿈의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성교육, 회계·정산교육 등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꿈의학교는 지역의 인적·물적·환경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 독수리 방생 이동경로 연구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멸종위기종인 독수리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독수리 2마리를 방생했다.

이번에 방생된 독수리들은 지난해 12월에 여주와 양평에서 각각 구조됐으며 먹이 섭취 부족으로 인한 탈진증상을 보여 특별 영양관관리와 약물 치료 등을 통해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방생에 앞서 독수리들에게는 번식지와 이동경로 파악을 위해 위성위치확인용 추적기를 달았습니다.

◇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공모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다음 달 29일까지 공모합니다.

공모 대상은 창업 2년 이상의 주 사무실이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증기업에게는 인증서는 물론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 경기문화창조허브서 'AR·VR 오디션'

국내 최초의 실시되는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 창조오디션'이 오는 28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립니다.

이번 오디션은 광교신도시를 VR과 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경기도의 첫 사업입니다.

서류심사로 선정하는 결선진출 10개 팀은 입주공간 무상 지원, 콘텐츠 전용펀드 등의 각종 지원을 받게 되며 오디션 상위 5개 팀에는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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