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27개국 수출에 "100개국 넘을듯"

"태후 송송커플 우주 대스타될 기세"

"이러다 100개국 넘는 거 아니야?" (다음 네티즌 '밤하늘에')

"대장금 이상의 엄청난 한류와 경제적 이익을 가져 올 것이다" ('reactor')

"와~~~ 대박이네요. 내 주머니에 돈 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기분 좋습니다~~" ('흑가면')

KBS 2TV '태양의 후예'가 23일 현재 27개국에 수출됐으며 수출국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24일 누리꾼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응원했다.


네이버 이용자 'ttl7****'는 "역시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나라 이미지 세워주는구나. 태후 마지막까지 시청률도 대박~"이라고 말했다.

'chav****'는 "문화 콘텐츠가 미래의 자산입니다. 잘 만든 드라마, 애니메이션이 곧 돈입니다!! 우리나라가 가진 것이 인적 자원뿐인데 이런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수출이 많이 됐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다.

'choi****'는 "그 어려운 걸 번번이 해냅니다. 태후 대박이네요"라며 극중 대사를 인용해 축하했다.

'kdg9****'는 "완성도가 있으니 수출해도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인 듯. 태후는 진짜 내가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드라마"라고 썼다.

'spkk****'는 "팔릴만 하다 인정한다. 내가 나이가 40대 후반인데 야근이 많아서 본 방송을 잘 못 봄. 인터넷에 회당 1천650원주고 꼬박꼬박 놓친 것 볼 정도니 안 팔리면 그게 이상한거지.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최고의 드라마다 인정!!"이라고 적었다.

번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moom****'는 "태후는 받아치는 대사가 센스가 넘치는데 제대로 번역해야 훨씬 재미있을텐데"라고 말했다.

'amam****'는 "태후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번역에 특별히 신경을 씁시다. 세계인 여러분, 우리말 배워서들 보시면 가장 좋고.^^"라고 적었다.

주인공 송중기, 송혜교가 글로벌 스타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터져나왔다.

'wkvl****'는 "송혜교 대박이다. 진짜 아시아의 여신이 아니라 세계의 여신 되겠다", 'jung****'는 "송중기 단번에 글로벌 스타되네~ 이민호 김수현 유아인 뛰어넘네"라고 말했다.

'cjh9****'는 "진짜 대단하네. 태후 송송커플 우주 대스타될 기세", 'lone****'는 "송혜교 송중기 점점 국내서 보기 힘들어지겠네~"라고 썼다.

현재 '태양의 후예'의 판권이 팔린 국가는 중국(회당 25만 달러)과 일본(회당 10만 달러)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루마니아, 스웨덴, 스페인, 폴란드, 벨기에, 네덜란드, 러시아, 오스트리아, 핀란드,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대만, 홍콩, 필리핀,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미국, 싱가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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